제목 : 진도개 선발대회 2년 연속 취소…
- 작성일
- 2020-10-5
- 이원배
- 기자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올해는 코로나로 전면 취소
오는 10월 24일부터 이틀 동안 진도읍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가 전면 취소됐다.
진도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24~25일 이틀 동안 진도읍 진도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27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선발대회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기·강원지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확산하면서 진도개 선발대회가 취소된데 이어 2년 연속 대회가 취소되게 됐다.
진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광객, 주민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가 결정된 만큼 군민과 진도개를 사랑하는 애견인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내년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내실있게 준비해 전국 애견인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원배기자 lwb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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