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날 기념 행사 다채롭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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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호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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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축하의 밤…송가인·나태주·김다현 등 정상급 출연진
11월 1일 기념식…가장행렬, 체육대회 등 4년 만에 옥외행사
오는 11월 1일 제48회 진도군민의 날을 전후해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군민과 향우들의 애향심 고취는 물론 군민 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도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 오전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제48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8시 30분부터 길놀이 행사가 진행돼 철마광장을 출발, 공설운동장까지 7개 읍·면 가장행렬이 펼쳐진다. 각 읍면의 농악과 북놀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4년만의 옥외행사로 치러지는 군민의 날 기념식은 군민헌장 낭독과 시상, 기념사, 군민의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된다. 이어 체육대회 개회선언과 읍·면 대항 화합행사 등이 열린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읍·면 대항 체육대회가 4년만에 개최돼 11월 1일부터 이틀 동안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기념식에 앞서 오는 10월 31일 오후 6시부터 향토문화회관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군민 화합을 위한 진도군민의 날 축하의 밤 특별공연이 개최된다.
진도 출신 트롯여신 송가인을 비롯해 예능과 배우 등 왕성한 활동중인 태권 트롯맨 나태주, 트롯 요정이라는 애칭으로 트롯계를 휘어잡은 김다현, 요요미, 마아성, 문초희, 황민우·황민호 형제, 걸그룹 플로리아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깊어가는 국화 향과 함께 가을 밤의 정취를 더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수 군수는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나아가기 위해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며 “화합과 결속으로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가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최준호기자 newsjindo@hanmail.net